[김대호의 경제읽기] 대한항공, 아시아나 통합…산은, 8천억원 투입<br /><br />아시아나항공이 결국 대한항공 품으로 향하게 됐습니다.<br /><br />정부와 산업은행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 추진을 공식화했는데요.<br /><br />항공업계에 미칠 파장 전망해봅니다.<br /><br />문재인 대통령이 세계 최대 자유무역협정, FTA로 불리는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, 알셉(RCEP)에 서명했습니다.<br /><br />협상 개시 이후 8년 만인데, 알셉(RCEP)이 뭔지, 구체적인 영향과 전망, 그리고 풀어야 할 과제까지 두루 짚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작업이 본격화됐습니다. 산업은행이 재무적 투자자로 인수에 참여, 8천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는데요. 인수는, 어떤 절차로 진행됩니까?<br /><br />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통합되며 세계 7위의 초대형 항공사가 탄생하게 됐지만, 풀어야 할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. 경영권을 두고 조원태 회장과 대립 중인 사모펀드 KCGI가 아시아나항공 인수 반대 의사를 밝힌 데다, 독과점으로 인한 운임 인상도 우려되고 있기 때문이죠?<br /><br /> 항공업계가 코로나19로 크게 위축됐는데요.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이 합병하면, 아무래도 구조조정이 불가피할 거란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. 앞으로 합병 과정에서, 노조의 협조를 어떻게 끌어낼 것인가도 관건일 것 같은데 어떻게 보십니까?<br /><br /> 당정이 현재 연 24%인 법정 최고금리를 연 20%로 4%포인트 인하하기로 했습니다. 금리를 낮추면 서민들의 이자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데요, 일각에선 금리 인하로 대출 기회 자체가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. 코로나19로 숙박음식업계 등 서비스업계의 대출이 다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인데요. 어떤 여파가 있을까요?<br /><br /> 우리 정부가 어제 세계 최대 자유무역협정인 알셉(RCEP)에 최종 서명했습니다. 협상 개시를 공식 선언한지 8년 만인데요. 알셉 참여국과 규모에 관해 설명해주시죠. 우리나라는 중국, 호주 등 알셉 참여국과 개별 FTA를 맺고 있는데, 이번 협정과 어떤 차이가 있습니까?<br /><br /> 알셉(RCEP) 출범으로 우리도 아세안 10개국과 무역장벽을 낮출 수 있게 됐습니다. 구체적인 수출에서 수혜 산업들부터 짚어주시죠. 소비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품목이 있을지 궁금한데요?<br /><br /> 이번 알셉으로 양자 협정은 아니지만, 한일 간 처음 FTA 체결 효과도 거두게 됐는데요. 한일 양국 간 영향. 어떻게 전망하시나요? 시장 개방화에 따른 후속 과제도 함께 짚어주신다면요?<br /><br /> 이번 협정을 둘러싼 우려의 목소리도 있습니다. 우리 정부가 중국이 이끄는 경제공동체에 참가하는 것을 두고 미국의 압박이 있을 수 있다는 건데요. 정부는" 중국이 아닌 아세안이 협상을 주도했다"고 설명했습니다. 실제 그런가요?<br /><br /> 재계에선 알셉 타결을 환영함과 동시에 포괄적·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인 CPTPP 가입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. 청와대는 "필요하다면 참여 가능하다"고 가능성을 열어뒀는데요. CPTPP는 뭔가요? 가입 필요성이 있나요?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